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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앞다퉈 포항行


지진 피해 현장 점검·주민 위로 차원

[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여야 지도부가 16일 지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을 찾아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위로한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포항에서 긴급재난대책회의를 개최한 뒤 흥해읍사무소를 방문,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방미 중인 추미애 대표는 함께하지 못한다. 추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떤 경우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정부는 국민 생활에 혼란이 없도록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도 지진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대피소에서 주민들을 위로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도 포항 곳곳을 둘러볼 예정이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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