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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스타트업 자금지원 강화한다"


IF 2017 행사 참석, 업계와 간담회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스타트업 현장을 방문해 창업·벤처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속할 뜻을 전했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최 위원장이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111개 스타트업체들이 모인 'IF 2017' 행사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창업 초기 단계인 스타트업들의 창업, 투자유치, 경영 과정에서 겪은 애로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는 스타트업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청년들이 두려움 없이 창업하고 실패하더라도 재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말했다.

금융위도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과제를 적극 수행하기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뜻을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금융업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금융권역별 진입장벽 완화 및 영업규제 개선 등 제도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펀드 조성 등 자금지원을 강화해 고용창출 효과가 큰 혁신 창업·벤처기업 등을 집중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창업 생태계 내 자금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고 활발한 창업·혁신문화로 정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인센티브 체계 등도 개선한다.

아울러 그는 "혁신문화 조성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창업·혁신 생태계로 정착될 수 있는 적극적 지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스타트업, 혁신·중소기업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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