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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메일'웜 3일에도 국내 유입...안연구소


 

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는 3일 '미메일'(Win32/Mimail.worm) 웜바이러스 변종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며 사용자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안연구소에 따르면 '미메일' 변종은 지난 1일'Mimail.12832', 2일 'Mimail.10784', 3일 'Mimail.10784.D' 등 11월 들어 매일 한개씩 국내에 유입돼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미메일'웜은 발신자가 'james@' 또는 'john@'이며 도메인명은 감염된 PC 주소중 임의로 선택된 것이다.

PC 데이터를 파괴하지는 않지만 첨부 파일을 실행하면 e메일 주소를 추출, 대량으로 e메일을 발송하기 때문에 서버와 네트워크에 과부하를 일으킬 수 있다.

안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는 "감염된 시스템에서는 트래픽이 많이 유발돼 인터넷 사용이 어려워질수 있다"며 "발신자가 'james@' 또는 'john@'인 경우 삭제하고 감염됐을 경우 최신 백신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연구소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메일' 웜은 9종이 제작됐으며 V3 제품군은 이들에 대한 진단과 치료 기능을 제공한다.

/황치규기자 de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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