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지자체, 지역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협력


'제4차 전국 정보통신·소프트웨어 융합 정책협의회' 개최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가 1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국 광역지자체와 '제4차 전국 ICT·SW 융합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지역 전략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한 지역 산업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정책협의회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 지자체 간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해왔다.

7개 지역 SW 융합클러스터 조성(부산, 인천, 경기, 경북, 전북, 대전, 광주·전남), 조선해양 ICT 융합(울산) 등 대형 SW 융합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가시적 성과도 거뒀다.

미래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2017년도 ICT·SW 정책 방향(지능정보사회 중장기 대책, 지역 ICT 지원 사업 등)을 소개, 지난해 지역 SW사업 추진성과(지역별 우수사례 등)를 공유했다.

또 문화유산(지역 문화재 등)을 ICT와 융합하는 '디지털 헤리티지 프로젝트'의 공동 추진 등의 디지털콘텐츠 지역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발표. 각 지자체는 지역별 전략산업과 ICT 융합 추진현황을 소개하며, 향후 추진 예정인 다양한 사업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강원도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조성되는 인프라를 활용한 스마트관광, 스포츠산업 활성화방안을, 전라북도는 지역 특화산업인 농생명 분야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농생명 농장 구축방안을 제안했다.

또 경상남도는 지역 주력 산업인 기계 산업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계제조 산업 공정과정 환경의 고도화방안 등을 제시했다.

현재 미래부는 'K-ICT 전략'과 'SW 중심사회 실천 전략'의 지역 확산을 위해 지역에서 창출된 다양한 융합 성공사례와 지역 우수 SW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 발전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에 올해 SW 주간행사 시, 지역 SW사업 우수사례 전시회와 연구개발(R&D) 성과보고회, 지역 전문가 컨퍼런스 등을 개최, 디지털콘텐츠 펀드 지역순회 설명회도 강화해 권역별·지역별 특성에 맞는 디지털콘텐츠 발전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 전통산업과 지능정보기술 융합을 가속화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지자체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하고, 전국 ICT·SW융합 정책협의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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