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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지능정보산업 생태계 조성방안 논의


'제3차 ICT 정책해우소' 개최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재유 차관 주재로 '제3차 ICT 정책 해우소'를 열고 지능정보산업 발전 생태계 조성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지난 20일 열린 이번 회의에는 현대자동차, KB금융, 고려대 안암병원, 삼성SDS, 솔트룩스, 와이즈넛 등 지능정보기술 수요·공급기업과 학계, 연구계가 참석해 국내 지능정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미래부는 올해 '지능정보산업 발전전략' '지능정보사회 중장기 종합대책'을 이행하는 한편, 지능정보기술 로드맵을 수립하고 연구개발 투자 확대,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진성 지능정보산업협회장은 '지능정보산업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발표하며 "민관, 산학연 간 유기적 협력과 수요·공급 기업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형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CP는 '지능정보기술 플래그십 과제 추진현황 및 방안'을 주제로 과제 목표와 역할, 추진방안, 과제별 결과물 연계 방안 등을 소개했다.

최서호 현대자동차 팀장은 '자율주행기술 현황과 정책적 이슈', 윤승주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는 '인공지능 의료서비스 적용기반 구축방안',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지능정보기술 및 산업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미래부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지능정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다양한 기업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정부가 지속적으로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올해 CES에서 '지능정보기술'이 핵심 키워드로 전면에 부상하고 지능정보기술 중심의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며 "올해는 우리나라가 지능정보기술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가 시작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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