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축적된 검색 기술, 인공지능 개발에 토대"


'NAVER X AI 2017 콜로키움'서 검색과 AI 연계성 강조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검색이 인공지능 기술 연구개발(R&D)의 토대가 된다."

김광현 네이버 서치 리더는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NAVER X AI 2017 콜로키움'에서 그동안 축적한 검색 기술이 AI 개발의 토대가 될 수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김광현 리더는 "최근 들어 AI의 급격한 발전은 인프라와 빅데이터로 표현되는 대용량 데이터, 딥러닝을 비롯한 다양한 알고리즘이 뒷받침된 것"이라며 "검색 역시 데이터, 인프라,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발전해 온 대표적인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어 "AI 연구개발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토대로 이미 상호 연계가 진행되고 있다"며 "AI 연구개발에 있어 검색이 가장 효율적인 토대"라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AI를 선도할 수 있는 세 가지 요소 알고리즘, 빅데이터, 인프라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김광현 리더는 "네이버는 자연어를 이해하고 ,사용자가 검색어를 질의한 배경을 분석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갖추고 있다"며 "하루에 3억6천만개의 쿼리(질의어) 데이터가 쌓이며 이를 뒷받침할 로그 관리, 데이터 관리 시스템도 있다"고 말했다.

김 리더는 "네이버는 AI 기술을 접목시켜 이미지 검색, 콘텐츠 추천, 번역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검색의 더 많은 영역에서 AI 활용이 확대돼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AI 개발을 위해 학계와 협력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김 리더는 "추후 산학협력을 강화하겠다"며 "대학 연구실과의 공동 연구 활성화 등 AI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네이버의 검색 기술 개발 과정을 관련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공유하고 기술의 실제 서비스 적용 과정에서 문제해결 방식, 데이터 활용 등을 주제로 외부의 전문가들과 토론하는 자리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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