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쌍용C&E가 동해·영월공장 인근 농가에서 생산한 옥수수를 대량 구매해 서울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하며 ESG경영 실천에 나섰다.
쌍용C&E는 동해 공장 직원들이 직접 농가에서 수확한 옥수수를 서울 남산원 및 푸드마켓 등 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쌍용C&E 동해 공장 직원들이 농가에서 직접 옥수수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쌍용C&E ]](https://image.inews24.com/v1/3cad70203d44a8.jpg)
이후 수확 시기와 품질을 고려해 옥수수를 추가로 구매하고, 기부 범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국산 옥수수는 당도가 높고 영양이 풍부해 여름철 대표 간식으로 푸드뱅크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쌍용C&E는 매년 동해와 영월 지역 농가에서 옥수수를 구매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있으며 서울 도심 소비자와 농가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쌍용C&E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복지 지원까지 함께 실현할 수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철학에 따라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