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HL디앤아이한라가 오는 7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일대에서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을 분양한다.
HL디앤아이한라는 지하 3층~지상 26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84~115㎡ 706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전용면적별로는 △84㎡A형 319가구 △84㎡B 286가구 △84㎡C 41가구 △115㎡ 60가구로 전용 84㎡가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 투시도 [사진=HL디앤아이한라]](https://image.inews24.com/v1/3ba33edc8e5df2.jpg)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인근에 위치한 직주근접 아파트라는 점이 특징이다. 경강선 부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KTX 개통과 수광선(25년 착공 예정), GTX-D노선, 반도체선(동탄부발선, 평택부발선) 등 철도망 확장으로 광역교통 개발 호재가 예상된다.
인근에 학교도 있다. 아미초가 도보 거리에 있고 입주민 자녀에게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효양중·효양고가 있다. 이천사동중·이천제일고·이현고도 주변에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중심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고층부는 26층으로 탁 트인 조망도 가능하다.
HL디앤아이한라는 "분양가는 인근 시세 대비 경쟁력을 갖췄다"며 "실수요자 중심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약자들을 위해 계약 부담을 낮췄다. 1000만원 계약금에 6개월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 뿐 아니라 투자 수요도 기대된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이천은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지역"이라며 "부발역 에피트 에디션은 SK 하이닉스를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한 '진짜 직주근접 아파트'로, 초등학교 도보권에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지역이라는 점과 펜타역세권으로 각광받는 부발역이 가까워 소비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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