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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 "시모랑 경쟁하려 결혼했나?"⋯남편 말끝마다 "우리 엄만 이랬는데"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남편이 말끝마다 "우리 엄마"를 언급하며 비교한다는 신혼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남편이 말끝마다 "우리 엄마"를 언급하며 비교한다는 신혼 아내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AI로 생성한 이미지. [사진=챗GPT]
남편이 말끝마다 "우리 엄마"를 언급하며 비교한다는 신혼 아내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AI로 생성한 이미지. [사진=챗GPT]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엄마는 안 그랬다는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결혼 3개월 차의 신혼부부로, 남편과 함께 요리도 하고 청소도 하며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남편의 같은 말이 반복되면서, A씨는 점점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A씨는 "밥을 하면 '우리 엄마는 찌개에 설탕 안 넣었는데'라고 하고, 청소를 하면 '우리 엄마는 이렇게 하던데'라며 매사에 비교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엄마 방식대로 하고 싶으면 도대체 왜 나랑 결혼한 거냐"고 반문하며, "나는 남편 엄마랑 경쟁하려고 결혼한 게 아니"라며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남편이 말끝마다 "우리 엄마"를 언급하며 비교한다는 신혼 아내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AI로 생성한 이미지. [사진=챗GPT]
그는 신혼이라 참고 싶지만, '우리 엄마'라는 말을 들으면 화가 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그는 "신혼이라 다투기 싫어 참고 넘기고 있지만, '우리 엄마'라는 말만 들으면 욱하는 감정을 억누르기 힘들다"고도 밝혔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아빠를 들먹여라" "난 신혼 때 남편이 우리 엄마 타령하면 밥 주걱 다 던졌다" "엄마 보고 와서 찌개 끊이라고 해라" 등의 반응을 남겼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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