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랜드재단, 가정의 달 맞이 '천사박스' 전달


전국 다문화 가정 1004곳에 식료품·생필품 등 지원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이랜드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의 다문화 가정 1004곳에 식료품과 생필품, 위생용품 등을 담은 '천사박스'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랜드재단 가정의달 천사박스 캠페인 전달식 모습. [사진=이랜드재단]
이랜드재단 가정의달 천사박스 캠페인 전달식 모습. [사진=이랜드재단]

이번 나눔은 복지 사각지대의 미래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대표 사업인 '돕돕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천사박스는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과 함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랜드재단 정기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다문화가정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랜드팜앤푸드의 브랜드 '오프라이스'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이 함께했다.

오프라이스는 삼계탕, 육개장 등 간편식 중심의 식료품을, 지파운데이션과 행복한나눔은 생필품과 위생용품을 각각 지원했다. 이랜드재단은 식료품을 추가로 구성해 총 9종의 품목이 담긴 천사박스를 완성했다. 전체 지원 물품은 약 7500만원 규모로, 운영비 공제 없이 전액 수혜 가정에 전달됐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천사박스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이웃으로 존중받고 있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하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랜드재단, 가정의 달 맞이 '천사박스' 전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