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최근 구글로부터 일부 신상정보가 공개된 '사이버 레커' 유튜버 '뻑가'가 자신을 음해하는 사람들에게 강력 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최근 구글로부터 일부 신상정보가 공개된 '사이버 레커' 유튜버 '뻑가'가 자신을 음해하는 사람들에게 강력 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뻑가 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60654daac55a7a.jpg)
뻑가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현재 여기저기 저를 음해하고 공격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최대한 제가 할 수 있는 강력한 대응을 할 예정"이라며 "어차피 수익도 막혔고 잃을게 없는 상황에서 총력을 다해 맞서겠다"고 밝혔다.
뻑가는 유튜브 구독자 수 114만명을 기록하며 유명인, 사회 관련 자극적 영상을 제작해 논란이 돼 왔다. 최근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에서 사진이 찍힌 BJ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을 두고 금전을 대가로 성관계를 했다는 주장을 제기해 과즙세연 측으로부터 고소당했다.
과즙세연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는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지방법원에서 허가를 받아 구글로부터 뻑가의 신상정보 일부를 제공받았다. 뻑가는 한국에 거주하는 30대 후반 남성 박모 씨로 확인됐다.
한편 뻑가의 또다른 피해자인 주호민 작가도 뻑가를 상대로 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뻑가가) 우리 가족을 다룬 영상을 가지고 계신 분은 메일로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다. 두세 개로 알고 있다"며 누리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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