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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네카오, 정부 '모두의 AI' 참여 채비


카카오·LGU+ 참여 추진…SKT·KT·네이버클라우드 검토
9월 말 베타서비스 거쳐 연내 출시…국산 AI 모델 80% 이상 활용

[아이뉴스24 서효빈·정유림 기자] 이통3사와 네이버·카카오가 정부의 '모두의 AI 프로젝트' 참여를 검토하거나 추진한다. 카카오는 참여 방침을 밝혔고 LG유플러스도 LG AI연구원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K텔레콤과 KT, 네이버클라우드는 사업 공고와 제안요청서를 검토한 뒤 최종 참여 여부를 결정한다.

각사 로고 [사진=각사]
각사 로고 [사진=각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모두의 AI 프로젝트' 사업자를 공모한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8월 중 대국민 서비스 경험과 접점을 보유한 민간 기업 2~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9월 말 베타서비스를 시작하고 연내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다.

'모두의 AI'는 국산 AI 모델을 기반으로 국민 누구나 비용과 이용량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범용 AI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공 AI 에이전트는 이용자에게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찾아 안내하고 신청까지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기준에 부합하는 국산 AI 모델을 50% 이상 활용해야 한다.

이번 사업에는 이통3사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모두의 AI'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 AI연구원과의 '원 LG(One LG)'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 관계자도 "참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와 카카오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관계자는 "해당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카카오는 5000만명의 일상을 연결해 온 카카오톡의 서비스 기획·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민 누구나 장벽 없이 누릴 수 있는 '생활 밀착형 AI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네이버의 AI·클라우드 사업과 하이퍼클로바X 개발을 담당하는 네이버클라우드측은 "최종 결정은 제안요청서를 검토한 뒤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email protected]),정유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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