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컬리멤버스'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특가 할인 상품을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컬리 멤버스특가로 판매 중인 'Kurly's(컬리스) 동물복지 백색 유정란'. [사진=컬리]](https://image.inews24.com/v1/35c3b348b8589d.jpg)
컬리멤버스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월 이용료 1900원을 내면 적립금 2000원을 즉시 돌려받는다. 컬리멤버스 회원에게는 멤버스 특가와 멤버스 위크 기획전 등의 혜택이 제공 주어진다. 이달 멤버스 특가 상품 최대 할인율은 43%다.
2023년 컬리멤버스를 론칭했을 당시 10개 미만이었던 특가 할인 상품 수는 현재 월 최대 70여개까지 늘어났다. 상품 카테고리도 신선식품부터 HMR, 뷰티, 생화, 비식품 등으로 늘어났다.
대표 상품은 'Kurly's(컬리스) 동물복지 백색 유정란'과 '고래사 어묵 떡볶이', '이연복의 목란 짬뽕' 등이다.
컬리멤버스 특가 상품은 파트너사의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멤버스 특가와 멤버스 위크에 참여하는 상품들 실적은 최대 7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았던 상품들이 특가로 나오며 인기 상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컬리 그로스마케팅 그룹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해 멤버스 특가 상품 수를 확대하는 동시에 이커머스 대표 멤버십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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