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은기자] 이너버스는 자사 통합로그관리 솔루션 '로그센터(LogCenter) 5.0'이 공통평가기준(CC)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CC인증은 정보보호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고 평가하는 제도로, 국가 및 공공기관의 정보보안 제품 도입 시 필수 인증제도로 활용된다.
이번에 CC인증을 획득한 로그센터 5.0은 이너버스가 15년간 로그 분야에서 축적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이기종 로그의 수집 및 저장을 통해 컴플라이언스를 만족하며, 다양한 데이터를 상관분석해 각종 보안 위협 요소를 탐지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너버스 관계자는 "로그센터 5.0은 편의성을 강화한 자연어 기반의 데이터 검색을 제공한다"면서 "정보유출 모니터링, 개인정보 접속이력 모니터링 등 직관적 데이터 모니터링이 가능한 사용자 정의형 대시보드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심사 과정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ISMS 정보자산 식별 관리 맵을 제공하고, 증적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ISMS 협업 등으로 담당자 업무 효율성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류만석 이너버스 부대표는 "이너버스는 15년간 국내 로그시장을 선도하며 로그관리의 표준을 세웠고, 이너버스만큼 로그를 잘 아는 곳은 없다"면서 "CC인증에 앞서 굿소프트웨어(GS)인증을 받아 제품의 우수성과 보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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