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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바이오로직스 강세…3천억 공급계약


17일부터 FTSE지수 조기 편입

[윤지혜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천66억원 규모의 생산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2.35%(4천원) 오른 17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4.41%까지 올랐으며, 매수 상위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맥쿼리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국적제약사 얀센의 자회사인 실락GmbH(Cilag GmbH International)와 2억6천235만 달러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화로 약 3천66억원으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335.94%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거래 상대방과의 협의에 따라 공급물량이 증가할 수 있다"며 "계약기간은 경영상의 비밀유지 사유로 2019년 12월 31일 이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부터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지수에 편입된다. FTSE지수는 영국계 연기금과 펀드가 투자 기준으로 삼고 있는 만큼, 외국인 순매수가 늘어날지 주목된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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