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한광옥 "朴대통령에 2선 후퇴 건의할 생각 없다"


"검찰 수사, 보고받을 이유 없고 안 받겠다"

[윤채나기자]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은 4일 최순실 파문에 따른 박근혜 대통령 '2선 후퇴' 요구와 관련, "나로서는 그런 건의를 할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 대통령에 공정한 수사를 위해 국정 일선에서 물러나라고 건의할 생각이 없느냐"고 묻자 이 같이 답했다.

한 실장은 또 이번 사태에 대한 검찰 수사 경과를 보고받을 것이냐는 질문에 "(청와대에서) 보고 받을 이유가 없다. (검찰에서) 보고할 일도 없고, 안 받겠다"고 강조했다.

한 실장은 "엄중한 시기에 비서실장이 왜 됐느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며 "지금껏 저는 50년 정치역정에 언제나 국가 차원에서 생각하고 그에 맞게 정치를 해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 실장은 "국가적 차원에서, 국민대통합위원장으로서 지방을 다니면서 볼 때 이 난국이야말로 국민을 단합시켜 해결해 나가야 하지 않느냐, 그런 각오에서 대통령을 모시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 실장은 "오늘 박 대통령이 한 고뇌에 찬 말은 어느 때 보다 진실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틀림없이 수사해야 한다, 특검도 갖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말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아이뉴스24 포토DB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광옥 "朴대통령에 2선 후퇴 건의할 생각 없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청하, 예쁨이 콕콕
청하, 예쁨이 콕콕
퀸가비, 물오른 여왕 자태
퀸가비, 물오른 여왕 자태
이시안, 천국도 평정한 핫걸 몸매
이시안, 천국도 평정한 핫걸 몸매
프리지아, 44사이즈 몸매에 놀라운 S라인
프리지아, 44사이즈 몸매에 놀라운 S라인
목 축이는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목 축이는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모두발언하는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모두발언하는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질의에 답변하는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질의에 답변하는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선서하는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선서하는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대책회의 참석하는 김용태-송언석
인사청문회 대책회의 참석하는 김용태-송언석
발언하는 송언석 원내대표
발언하는 송언석 원내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