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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방송 업계도 리우 올림픽 함께 뛴다


트래픽 관리 위해 상황실 운영하고 모바일로 VOD도 지원

[민혜정기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통신·방송 업계가 분주하다.

열 두시간 시차, 브라질 치안 상황 등 때문에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통신, 방송 업체들은 지구촌 축제를 즐기려는 가입자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사들은 올림픽 개막에 맞춰 중계망을 구축하고 특별 상황실을 마련하는 등 올림픽 대비에 나섰다.

KT는 원활한 방송중계를 위해 한국과 브라질간 국제방송중계망 국제해저케이블 구간을 4개의 루트로 설계하고, 긴급 복구를 위한 2개의 전송로를 추가로 확보했다.

특히 KT는 지상파 방송3사가 만든 해외 스포츠 방송 중계권 계약기구인 코리아풀(Korea Pool)을 통해 리우 올림픽의 국내중계 방송망을 담당할 주관 통신사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중계를 담당할 방송사와 함께 광화문 국제방송센터와 브라질 리우에 설치되는 장비에 대해 구간 별로 두 달간 50여차례에 걸쳐 사전 방송품질 정밀 테스트까지 마쳤다.

SK텔레콤 역시 데이터 트래픽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5일부터 올림픽 특별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황실에선 24시간 데이터 트래픽 등을 실시간 관리한다.

◆출근 시간, 모바일 중계서비스 어디?

이번 올림픽 주요 경기가 출근 시간에 집중돼 있지만 모바일에서 이를 즐기기는 예년보다 어려워졌다.

지상파와 협상 문제로 DMB를 제외하면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 OTT(Over the TOP) 서비스 '푹' 정도에서만 올림픽 생중계, VOD 등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에서 리우올림픽 전 경기를 실시간 및 VOD로 서비스한다.

푹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전 경기를 풀HD로 생중계한다. 이는 PC와 모바일에서 볼 수 있다. 리우올림픽 VOD 서비스도 지원하면서 이와 관련된 특별 페이지도 열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예년만큼 올림픽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진 않지만 선수들 성적에 따라 이는 달라질 수도 있다고 본다"며 "시청자들이 올림픽을 즐기기에 원활한 환경을 구축하는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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