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파관리소, 어린이 전파 교실 개최

[민혜정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해 '2016년 어린이 전파교실'을 개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전파를 배울 수 있도록 전파에 대한 기초이론을 설명하고, 전파의 방향탐지 활동 등을 체험하며 실제 전파를 이용하는 방송국, 이동통신사, 과학관을 견학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전파관리소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전파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의 핵심자원인 전파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중앙전파관리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행사 일정은 각 지역별(서울 본소 및 지역 전파관리소)로 다르며 홈페이지를 통해 정확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전파 방향 탐지 활동·과학관 견학 등 프로그램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