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크로스오버존(대표 이영수)은 20일, 가상현실(VR) 헤드셋 '가상 360VR 마크3'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의 '기어VR 시리즈'처럼 스마트폰을 장착해 사용하는 VR헤드셋이다. 5배의 배율과 120도의 시야각을 제공하는 렌즈 및 전용 헤드폰을 탑재했으며, 회전식 시도조절 및 양안 거리조절도 가능하다.

4인치부터 6인치 크기의 스마트폰과 호환, 터치 버튼을 내장해 구글 카드보드 등의 호환 앱에서 헤드셋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5만9천원이며, 국내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크로스오버 측은 "기존 VR 헤드셋은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할 수 없어 일일이 덮개를 열고 화면을 눌어야해 불편했다"며, "가상 360VR 마크3는 제품 우측 하단에 버튼을 배치, 이를 누르면 애플의 '아이폰'이나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의 화면을 터치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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