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메가존(대표 이주완)이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2016년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25일 메가존에 따르면 이 상은 AWS 파트너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탁월한 사업 성과를 낸 한 곳을 뽑아 주는 상이다.
메가존은 지난 16일 열린 AWS 연례 파트너 콘퍼런스 'AWS 파트너 서밋 2016'에서 AWS 기반 솔루션을 잘 이해하고 고객 요구에 맞춰 높은 수준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로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메가존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AW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작년 10월에는 전 세계 46개 파트너만이 보유한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
넥슨, 게임빌, 컴투스 등 게임 기업부터 아모레퍼시픽, SK플래닛, CJ오쇼핑, 두산 등의 대기업까지 약 300여 곳의 고객사에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설계·구축·운영·보안·한국어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주완 메가존 대표는 "이번 최고 파트너사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AWS 클라우드의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국내 기업 고객들에 보다 신속하고,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아마존의 전략적인 파트너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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