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갑기자] 삼성물산(대표 최치훈)은 오는 20일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견본주택을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과천에서는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다.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는 과천주공 7-2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과천 11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에코팰리스와 과천 3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슈르에 이어 과천의 세번째 래미안 아파트다.
삼성물산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는 25일, 2순위는 26일에 청약 접수를 시작해 6월 1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 시기는 오는 2018년 7월로 예정돼 있다.

최고 25층 9개동, 총 543세대(전용면적 59~118㎡) 규모로 일반분양은 총 143세대며, ▲59㎡ 44세대 ▲84㎡ 88세대 ▲118㎡ 11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는 경기도 과천시에 2006년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로 차별화된 설계와 입지, 시설 등을 앞세워 주목을 끌고 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권을 확보하고 최대 5베이의 평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했다.
전용면적 118㎡는 전 세대가 판상형 5베이 구조로 선보일 예정이다. 베이가 늘어나는 만큼 서비스 면적은 47.22㎡가 되어 확장을 할 경우 실사용 공간이 넓어진다.
아울러 '게스트룸', '키즈룸' 등 다양한 주민 시설과 주차 위치 확인 및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등 첨단 시스템이 적용돼 분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평균분양가는 3.3㎡당 2천678만원이며, 발코니확장을 기본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원갑기자 kalium@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