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게임피아는 캡콤아시아와 협력해 '스트리트 파이터 5' 한글판 PC버전을 국내 정식 발매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5'는 1987년부터 발매되어 대전격투게임의 대명사로 평가받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최신작이다. 이번 작품에는 16명의 캐릭터가 참가하며, 발매 후에 과거 시리즈에 등장한 6명이 순차적으로 참전할 예정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5'는 V트리거와 V스킬, V리버설 그리고 EX게이지를 전부 소비해 강력한 필살기를 사용하는 '크리티컬 아츠' 등의 시스템을 탑재했다.
젊은 시절의 '류'를 조작해 격투 게임의 기초를 쌓을 수 있는 튜토리얼 모드와 다양한 기술을 연습할 수 있는 트레이닝 모드도 지원한다.
또한 게임 내에 '캡콤 파이터즈 네트워크(CFN)'가 새로 탑재되어, 게임에 대한 공식, 최신 정보뿐 아니라 플레이어 전적 데이터 및 대전 상세 데이터를 제공한다. PS4와 PC 버전 간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해 더 많은 플레이어와 대전을 펼칠 수 있다.
PC 버전 초회판을 구매한 사람에게는 '춘리'의 배틀 코스튬을 특전으로 제공된다. '스트리트 파이터 5'는 온·오프라인 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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