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TNL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5분 만에 선취점을 올렸다.
TNL은 15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펼쳐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8강 A조 패자전에서 1.4에 1세트 승리를 거뒀다.
영원의 전쟁터에서 진행된 1세트에서 TNL은 제이나, 소냐, 무라딘, 태사다르, 우서를, 1.4는 빛나래, 아바투르, 일리단, 루나라, 티리엘을 가져갔다.
첫 불멸자 싸움부터 TNL이 앞서며 시작했다. TNL은 제이나가 잡혔지만 루나라와 일리단, 티리엘을 잡는 데 성공했다. 이어지는 전투에서 일리단과 루나라를 잡은 TNL은 불멸자도 가져가며 주도권을 잡았다.
요새 앞 싸움에서도 TNL은 빛나래와 티리엘을 잡고 요새까지 파괴했다. 10레벨을 먼저 찍은 TNL은 두 번째 불멸자도 빠르게 잡으며 1.4를 강하게 압박했다. 오브젝트 싸움에서 앞선 TNL은 바텀에서 루나라를 다시 끊으며 2레벨 앞섰다.
불멸자를 앞세운 TNL을 1.4가 급습했지만 오히려 일리단이 잡히면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TNL은 티리엘과 부활한 일리단, 루나라를 잡고 세 번째 불멸자도 잡으며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한타에서 일리단과 빛나래, 루나라, 티리엘이 잡히면서 1.4는 버틸 힘이 없었다. TNL은 그대로 핵까지 파괴하며 선취점을 올렸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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