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근기자]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사물인터넷(IoT) 제어기능을 탑재한 IPTV 셋톱박스 'U+tv G 우퍼(woofer)' 신 모델을 출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U+ tv G 우퍼는 4개의 스피커와 2개의 우퍼를 탑재해 영화관이나 콘서트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서라운드 입체 음향과 4K UHD 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특히 가정 내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IoT 앳 홈(IoT@home)'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다.
기존 IPTV 셋탑박스에 IoT 허브를 탑재하고 "안방 불꺼", "거실등 켜", "플러그 꺼", "가스락 잠가" 등 음성명령으로 집안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것.
기존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터치와 음성으로 IoT 기기를 제어했다면, 우퍼 IoT 셋톱박스는 스마트폰 없이도 음성만으로 TV와 IoT 기기들를 제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신제품은 IoT 단말기 1종을 포함, 43만2천원(VAT별도)에 구입할 수 있다. 3년 약정 시 월 1만2천원에 이용할 수 있고, LG유플러스 'tv G 14' 이상 요금제 이용 시 월 2천원이 할인된다.
LG유플러스 IPTV서비스담당 박종욱 상무는 "U+ tv G 우퍼 신 모델은 IoT와 IPTV가 융합된 첫 상품으로 고객이 집안에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