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 사내전화에 통화연결음서비스 개시

하나로통신(대표 이인행, www.hanaro.com)은 자사의 유선전화 통화연결음서비스 '브이링(V-Ring)'을 최근 사내전화번호에 도입했다고 4일 발표했다.

서비스대상은 일산 본사를 비롯해 지사, 고객센터, 콜센터, 산업개발 등의 유선전화번호로 브이링 음원은 하나포스V 광고음원을 포함한 인기 CF 삽입곡, 최신음악, 드라마 주제가, 멘트/효과음 등 다양하며 개인별로 원하는 음원을 수시로 변경할 수 있다.

하나로통신은 이 서비스의 실시를 통해 외부에서 하나로통신으로 전화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브이링 홍보효과를 높이고, 동시에 브이링을 통한 회사 홍보효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1일 브이링을 상용화한 하나로통신은 현재 성남, 안산, 김포, 부산, 대구, 광주, 마산/창원, 김해, 순천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이어 이달에 청주, 안양, 수원, 천안, 의정부, 구리, 고양, 7월에 서울, 전주, 대전, 인천, 울산 지역으로 확대하고, 2003년 말까지 전국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로통신은 이용요금을 기본료외에 음원변경시마다 건당 부과하는 기존 이동전화 통화연결음 서비스와 차별화해, 1천400원의 월정요금만 내면 무제한으로 연결음을 변경할 수 있는 완전정액제로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CID + 브이링 패키지상품을 선택할 경우 2천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하나로통신 콜센터(국번없이 106) 또는 하나로통신 사이버고객센터(cs.hanaro.com), '평생번호(0506)' 홈페이지(0506.hanaro.com)에서 할 수 있으며, 통화연결음 변경 등 각종 서비스 변경은 ARS(060-800-5858) 및 '브이링' 홈페이지(vring.hanaro.com)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