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황교안 "메르스 초기 대응, 미비점 있었다"


"이후 선제적·광폭적 대응 총력, 총리 명운 걸고 메르스 종식할 것"

[윤미숙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대한 정부 초기 대응이 미흡했음을 시인했다.

황 총리는 19일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메르스 사태로 해외 관광객이 급감하고 홍콩, 대만 등 일부 국가에서 한국 여행객을 통제하는 등 우리나라의 대외적 이미지가 타격을 입은 데 대한 대책을 묻는 새누리당 심윤조 의원의 질문에 "초기 단계에서 격리자 관리 등 일부 미비한 점이 있었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그러나 "그 직후 많은 지적을 감안해 일 대 일 관리 시스템도 갖추고 (격리 대상자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도 신속하게 취해 외국의 근심이 덜 생기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초기의 미진한 점 이후 많은 지적을 수용, 선제적·광폭적으로 대처해 국내외적 우려를 조기에 가라앉힐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황 총리는 취임 일성으로 "총리의 명운을 걸고 메르스 종식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황교안 "메르스 초기 대응, 미비점 있었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청하, 예쁨이 콕콕
청하, 예쁨이 콕콕
퀸가비, 물오른 여왕 자태
퀸가비, 물오른 여왕 자태
이시안, 천국도 평정한 핫걸 몸매
이시안, 천국도 평정한 핫걸 몸매
프리지아, 44사이즈 몸매에 놀라운 S라인
프리지아, 44사이즈 몸매에 놀라운 S라인
목 축이는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목 축이는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모두발언하는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모두발언하는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질의에 답변하는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질의에 답변하는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선서하는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선서하는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대책회의 참석하는 김용태-송언석
인사청문회 대책회의 참석하는 김용태-송언석
발언하는 송언석 원내대표
발언하는 송언석 원내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