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신작 모바일 게임 '마블 퓨처파이트'를 전세계 148개국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넷마블몬스터(대표 김건)가 개발한 마블 퓨처파이트는 총 36종의 '마블 히어로'와 '빌런'(악당)들이 등장하는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어벤져스' 영웅들을 비롯해 스파이더맨·데어데블·가디언스 오브 갤럭시와 같은 캐릭터들로 나만의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로키·닥터 옥토퍼스·울트론과 같은 악당과의 전투를 통해 화려한 액션과 경쾌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이언맨과 워 머신 조합으로 구성된 '토니의 장난감', 토르∙로키∙안젤라 조합의 '아스가르드 삼남매', 블랙 위도우∙블랙 캣∙엘렉트라 조합의 '위험한 여자들'과 같이 각 캐릭터 특징에 따른 조합 완성 시 발동되는 팀 효과 및 협동 공격도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마블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피터 데이비드가 참여한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미션 모드'를 비롯해 3대3 이용자 대결을 펼칠 수 있는 '타임라인 배틀', 악명 높은 악당들의 소재를 파악해 물리치는 '빌런시즈', 제한된 시간 내 입장이 가능한 '차원의 틈'까지 총 네 종의 게임 모드도 재미 요소다.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는 "마블 퓨처파이트는 예정된 콘텐츠 업데이트를 전략적으로 진행해가면서 이용자들이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독특한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마블 퓨처파이트 출시를 기념해 7일 연속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헐크버스터' 캐릭터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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