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 KECFT)은 다음 달 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무선전력전송 기반 기술 및 산업적용방안'이라는 주제로 무선충전 기술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무선전력전송 기술동향 및 산업을 위한 적용방안 - 주파수/법·제도/표준화 방향'을 비롯해 '실시간 스마트폰 충전을 위한 소형 3차원 모바일 기기 무선전력전송 기술', '사물인터넷 및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용 무선전력전송 기술' 등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측은 그동안 무선충전 상용화는 송·수신 거리에 따른 기술적인 한계 및 인체에 대한 유해성 판단 기준 마련 부족 등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바일 기기 시장 개화에 따라 무선충전 기술도 원년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IHS 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무선충전 시장 규모는 지난해 1천500만 달러(한화 161억 원) 대비 30배 이상 급증한 4억8천만 달러(한화 5천2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kecf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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