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KT(대표 황창규)는 '알약'으로 잘 알려진 이스트소프트와 제휴, 스미싱 방지와 스팸 차단 등 스마트폰 보안 관련 서비스를 한데 모은 '알스미싱차단 for olleh'를 선보인다고 9일 발표했다.
안드로이드 전용 보안 패키지 앱 '알스미싱차단 for olleh'는 스마트폰 도난방지 서비스 '폰찾고 정보보호', 스팸문자 차단 및 신고 서비스 '후후', 안드로이드 전용 백신 '알약 안드로이드' 등 이미 고객들로부터 효과를 검증 받은 기존 서비스들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특히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보안에 이어 KT 네트워크 관제를 이용한 2중 구조의 스미싱 차단을 제공, 더욱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갖추게 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 마케팅부문 데이터서비스지원담당 방형빈 상무는 "수많은 보안 서비스들 중 신뢰할 수 있고 꼭 필요한 서비스들을 직접 찾아 설치하기 번거롭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알스미싱차단 for olleh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보다 더 안심하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알스미싱차단 for olleh'를 통한 스미싱∙스파이앱∙악성코드 검사 및 관리에 소요되는 데이터를 내년 10월말까지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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