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정부가 '위안화 금융서비스 활성화 T/F'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T/F는 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 등 지난 3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위안화 활용도 제고' 관련 정책과제 이행을 위해 구성한 것이다.
기재부가 T/F 운영을 총괄을 맡았으며, 무역결제 활성화 작업반, 위안화 금융 활성화 작업반, 자문그룹으로 나눠 운영한다.
무역결제 활성화 작업반은 무역결제 활성화팀, 청산결제체제 구축팀으로 구성하고, 위안화 금융 활성화 작업반은 對중국 투자 준비팀, 위안화 금융서비스 개발팀으로 세분해 진행할 계획이다.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은 별도 T/F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1차 회의에는 기재부, 산업부, 금융위,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금융투자협회, 예탁결제원, KOTRA, 무역협회, 중국교통은행 등 관련 금융기관과 자본시장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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