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광고 플랫폼 'DDN(Daum Display Network)'을 출시했다고 5일 발표했다.
DDN(clixinfo.biz.daum.net/displaynetwork)은 다음을 포함해 다음과 제휴된 네이트, 줌, 중앙일보,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매체에 타깃팅 기법으로 배너형태의 광고를 노출하는 CPC(Cost Per Click, 클릭당 과금 방식) 기반의 광고 플랫폼이다.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광고는 타깃팅을 기반으로 이용자가 방문한 경험이 있는 웹사이트의 광고나 이용자의 경험, 요구 등 관심 분야에 맞는 광고를 제휴 매체 네트워크에 노출하는 방식이다.
특히 DDN이 제공하는 '검색어 타깃팅'과 쇼핑하우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쇼핑 카테고리 타깃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식이다.
다음 김민석 부사장은 "오픈 전 3개월 동안의 테스트를 통해 플랫폼과 타깃팅에 대한 높은 광고 효율을 보였다"면서 "지속적인 광고 효율 고도화를 통해 국내 온라인 광고시장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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