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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오, 냅스터 자산 500만 달러에 인수


 

냅스터의 자산이 500만 달러에 팔렸다.

소프트웨어 회사인 록시오(Roxio)는 27일(현지 시간) 파산 신청 중인 냅스터 자산을 현찰 500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델라웨어 파산법원은 이번 거래를 즉시 승인했다.

록시오는 CD굽는 소프트웨어 전문 생산업체. 이 회사는 냅스터의 특허와 브랜드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이달 초 크리스 고로그 CEO는 "냅스터의 지적 재산은 디지털 미디어에서 우리들의 역할을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록시오는 냅스터의 채무는 인수하지 않았다. 또 서버, 라우터, 컴퓨터 등 냅스터의 하드웨어는 오는 12월 11일 경매를 통해 매각될 것으로 알려졌다.

록시오가 냅스터를 인수한 뒤 음악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 다운로드 서비스를 재개하려면 메이저 음반회사 및 헐리우드 영화사들과 협상 절차를 거쳐야 한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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