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LG전자가 브랜드 'G' 에 이어 전략폰 'G2' 띄우기에 박차를 가한다. LG 트윈타워 전면 조명광고에 이어 이번엔 서울스퀘어 건물 전면을 활용한 조명광고를 내보낸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남대문 서울스퀘어 건물 전면을 활용한 조명 광고를 펼친다. 지난 4월부터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실시하고 있는 'G'조명광고의 일환이다.
'LG G2' 조명광고는 오는 13일부터 매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실시된다. LG전자가 근무하고 있는 14층부터 23층 사이 조명을 'G2'를 형상화한 부분을 제외하고 전체 소등하는 형태다.
서울스퀘어는 대한민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서울역 앞에 위치해 있어, G2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G2는 지난 8월 뉴욕에서 첫 공개된 전략 스마트폰. 후면키(Rear Key)에 5.2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카메라 손떨림 보정(OIS) 등 기술이 적용됐다.
한편 'LG G2' 조명광고는 LG전자 사원협의체인 주니어보드가 임직원들의 출퇴근 문화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해피투게더 타임 캠페인(Happy Together Time Campaign)' 의 일환.
밤 9시에 건물의 전체 소등이 진행되기 때문에 임직원들의 야간 근무가 자연스럽게 줄고. 전략 스마트폰 'LG G2'의 홍보 효과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셈이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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