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하이트진로가 덴마크 맥주 연구소 알렉시아(Alectia)와 3년간의 기술협력 및 연구를 통해 프리미엄 페일 에일(Pale Ale)맥주 '퀸즈에일'을 공식 출시했다.
이 맥주는 100% 보리(맥아)를 원료로 사용해 에일 맥주의 깊은 맛을 살렸다. 또 3단계에 걸친 아로마 호프 추가공법인 '트리플 호핑 프로세스(Tripple Hopping Process)'를 적용해 에일 맥주 특유의 과실향과 아로마향이 더 진하고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 제품을 통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국산맥주 품질에 대한 오해를 깨끗이 불식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두 가지 타입의 맥주를 선보인다. 블론드 타입(Blonde Type)은 조화롭고 쌉싸름한 베이직 스타일이며 엑스트라 비터 타입(Extra Bitter Type)은 깊고 강렬한 에일 특유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현재 세계적 트렌드는 에일 타입 비어"라며 "퀸즈에일은 기본에 충실한 정통 에일 맥주로 다양한 맥주의 맛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퀸즈에일은 6일 저녁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화수목 바이 강레오에서 진행되는 런칭 쇼케이스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이번 런칭 쇼케이스는 퀸즈에일 전시 및 소개, 강레오 쉐프의 음식과 퀸즈에일 푸드 페어링, 시음행사,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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