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 이하 액토즈)가 서비스중인 카드배틀게임 '밀리언아서'가 18일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만, 마카오, 홍콩에 이어 중화권 최대 규모라 할 중국 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밀리언아서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비공개 테스트 참여자 100만명, 사전등록자 190만명을 기록하는 등 이미 흥행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는 소식이다.
중국 밀리언아서는 액토즈의 모회사 중국 샨다게임즈의 플랫폼을 이용해 액토즈 자회사 메이유가 현지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샨다는 그 동안 구축한 결제시스템을 모바일로 옮겨 자체 플랫폼을 만들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가 기대된다.
밀리언아서 중국 서비스는 그 동안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컸던 만큼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진 상태다. 올해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은 약 89위안(1조 6천275억원)규모로 예상되며, 한국 모바일 게임시장 규모 예상치 9천180억원 규모와 비교해 월등히 높다.
전동해 액토즈소프트 대표는 "액토즈는 한국 및 대만 등에서도 밀리언아서가 성공적으로 서비스됐다"면서 "중국의 모바일 시장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그 가능성이 높고 샨다게임즈의 축적된 노하우가 중국 내 네트워크 인프라를 최대한 동원하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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