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SK플래닛이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복지프로그램 제공에 나선다.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과 함께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복지 서비스 ' 알토란(ALTORAN)'을 선보인다고 30일 발표했다.
알토란은 SK플래닛, 대한상의, 하나은행이 공동으로 중소기업 임직원의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대기업 임직원들이 누리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알토란 서비스를 채택한 중소기업 임직원들은 SK플래닛의 복지서비스 플랫폼인 '베네피아(http://altoran.benepia.co.kr)'가 제공하는 자기계발, 여행, 문화생활 등 70여 제휴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SK임직원에 적용되는 할인 혜택과 '최저가 포인트 몰' 이용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금융서비스도 제공된다. 알토란 이용고객이 하나은행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등을 이용할 경우 각각의 신규금액에 대해 0.05% ~ 0.1%의 복지 포인트가 제공된다.
SK플래닛의 이주식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임직원들에게 복지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베네피아를 복지서비스 플랫폼으로 활용해 더 많은 중소기업 임직원들과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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