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이나도미 카츠히코)은 아웃도어 카메라 신제품 'TG-830'과 'TG-630'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올림푸스 아웃도어 카메라 TG시리즈는 물놀이, 등산, 스키 등 4계절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올림푸스에 따르면 TG시리즈는 국내 아웃도어 카메라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신제품 'TG-830'과 'TG-630'은 어떠한 충격에도 끄떡없는 내구성은 물론 여름철에 꼭 필요한 방수 기능이 탑재돼 수중 촬영에 용이하다. 또, 방한 기능까지 갖춰 겨울철 아웃도어 스포츠 촬영에도 적합하다.
'TG-830'은 거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최고 화질을 선보이는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업그레이드된 1천600만 화소를 갖췄다.
아웃도어 기능은 수중 10m 방수 및 영하 10℃ 방한 기능, 2.1m 높이에서 떨어져도 안전한 충격 방지 기능을 갖췄다. 특히 TG 시리즈 중 처음으로 멀티 레코딩 기술을 채용해 풀HD 동영상과 1천600만 화소 사진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된 'TG-630'은 작고 가벼워 야외활동시 휴대가 간편한 최적의 카메라다. 수중 5m 방수 기능 및 영하 10°C 방한기능을 갖췄으며, 1.5m 높이에서 떨어져도 안전하다.
이 제품은 1천200만 화소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풀HD 동영상 촬영 및 HSM 초고속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신제품 가격은 모델별로 TG-830은 39만9천원, TG-630은 31만9천원이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이승원 본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아웃도어 카메라가 갖춰야 하는 기능 외에 화소수 강화와 멀티레코딩 기능 등 향상된 기능이 추가돼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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