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섹, 악성코드 점검하는 보안관제 서비스 출시

[김국배기자] 인포섹(대표 신수정)이 악성코드를 집중 점검하는 보안관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포섹에 따르면 최근 1년 간 발생한 해킹 공격의 99%가 고객 내 인프라 시스템에 은닉된 악성코드를 통해 일어난다는 것을 파악하고 정기 점검을 통한 악성코드 예방이 해킹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이라 판단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악성코드 예방 및 점검 서비스는 ▲소스코드 취약점 ▲웹셀 업로드 은닉 악성코드 ▲운영시스템 은닉 악성코드 ▲웹URL 악성코드 유포 점검 서비스 등 4가지 필수 점검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인포섹 조래현 솔루션 및 관제사업부문장은 "APT공격에 이용될 수 있는 악성코드 은닉 여부에 대한 점검을 통해 현재의 위협 상태를 점검 및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체 기술로 개발된 악성코드 점검 솔루션과 다년간 쌓아온 침해사고 분석기술에 기반한 점검 서비스를 통해 3.20 사태와 같은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