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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N스크린 기반 광고, 효과 높다"


[SMSC]N스크린, 통신망, 빅데이터 통합 광고플랫폼

[강현주기자]LG유플러스가 자사 N스크린 기반 광고플랫폼인 'U+애드'를 통해 인터넷 배너광고 대비 3분의 1 비용으로 같은 효과를 거둔 사례를 소개했다.

5일 아이뉴스24 주최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13 스마트 마케팅 전략 콘퍼런스'에서 LG유플러스 광고상품기획팀 이정우 팀장은 U+애드를 소개하며 다양한 성공사례와 광고효과를 소개했다.

U+애드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인터넷TV, 디지털사이니지, 와이파이, 문자메시지,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매체와 망을 넘나드는 통합광고 플랫폼이다. 광고주가 하나의 광고를 U+애드를 통해 집행하면 다양한 기기에서 광고가 노출된다. 여기에 타깃 소비자의 연령과 성별, 현재 위치 같은 정보가 더해져 매장방문 등을 유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를 활용한 다운로드 유도 등 다각도로 광고 효과를 증진시킨다는 게 이정우 팀장의 설명이다.

실제로 모바일 게임 업체 A사는 U+애드를 통해 한명의 소비자가 게임앱을 다운로드 하는 데 드는 비용을 400원으로 줄였다. 기존 배너광고를 통한 비용이 1천200원인 것에 비해 3분의 1에 불과한 액수다.

U+애드 측은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존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A사의 앱을 다운로드 하도록 유도했다. 와이파이존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해 해당 게임을 다운로드 하도록 유도하고 다운로드 시 포인트를 주고 이를 모아 커피와 교환하게 하는 등 이벤트를 실시했다.

또 중저가 화장품 업체 B사도 U+애드를 통해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스마트폰 광고를 집행한 바 있다.

SNS 등으로 광고노출을 촉진하고 코스모폴리탄 등 젊은 여성이 많이 보는 앱에 B사의 광고를 노출했으며 위치정보를 활용해 소비자가 근처 매장에 방문하도록 유도했다. 3천만원의 비용으로 1만여명을 매장 방문으로 연결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정우 팀장은 "광고주들이 N개 매체에 광고를 따로따로 집행하게 되면 광고효과에 대한 리포트 역시 N개를 따로따로 받아봐야 한다"며 "U+애드를 통해 광고를 하면 하나의 광고가 N개의 매체에 등록되고 운영, 관리, 효과에 대한 리포트도 원스톱으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여러 매체에 이미 예산을 편성했다 해도 특정 매체가 효과가 가장 좋다는 중간결과가 나오면 나머지 광고기간 동안에는 타 매체 예산을 다시 효과 높은 매체에 집중 편성하는 등 융통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 팀장은 "특정 브랜드 인지도가 TV로만 광고했을 때는 50%였지만 N스크린 기반의 광고를 했을 땐 74%로 올라갔다는 결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향후 고객들의 동의를 전제로 개인 성향을 분석한 빅데이터 기반 광고를 통해 최소 비용, 최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신사들은 고객들의 멤버십 서비스 이용 정보 등으로 라이프 스타일 분석을 할 수 있어 정확한 타깃팅으로 필요한 때에 필요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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