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아마존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를 아이폰과 함께 아이패드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IT매체 벤처비트는 아마존이 아이패드용 클라우드 플레이어앱을 공개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 클라우드 플레이어는 아마존이 제공하는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로 스포티파이나 판도라 등을 견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아마존은 이번 앱을 출시로 킨들 뿐만 아니라 iOS 단말기 사용자까지 공략해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저변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아마존 클라우드 플레이어 이용자는 아마존 음악 상점에서 구매한 음악이나 개인적으로 소장한 음악을 250개까지 저장해 감상할 수 있다. 연 25달러를 지불할 경우 이 숫자를 25만개까지 늘릴 수 있다
아마존 클라우드 플레이어 저변 확대 움직임으로 스트리밍 음악 시장을 주도하려는 업체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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