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숙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정책협의대표단을 미국에 파견한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에서 "이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정책협의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 이정민 인수위 외교국방통일분과 전문위원, 홍용표 외교국방통일분과 실무위원, 외교통상부 차관보 등 관계자들이 동행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양측은 현재 정책협의대표단 방문 시기와 일정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변인은 "양국 모두 새 정부가 출범한 상태이기 때문에 새 정부의 정책 방향, 양국관계 강화 방안 등 양국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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