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국민게임' 애니팡서 하트 날린다

[허준기자] '국민게임' 애니팡과 '국민걸그룹' 소녀시대가 만났다.

선데이토즈는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모바일게임 애니팡에서 소녀시대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애니팡을 이용하는 모든 국내 이용자는 소녀시대 멤버 전원에게 하트를 받게 된다. 윤아를 시작으로 9일동안 소녀시대가 보낸 하트를 애니팡 게임 내 메시지 함에서 받을 수 있다.

특히 안드로이드 기반 이용자는 이 기간 동안 애니팡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의 목소리도 만날 수 있다. '레디~고!'를 비롯한 게임 내 다양한 음성이 소녀시대의 목소리로 변한다.

선데이토즈 제휴사업부 이의중 이사는 "애니팡을 사랑해주신 이용자 분들을 위해 소녀시대 컴백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애니팡 하트는 이용자 간 대화를 이어주는 상징적인 매개체이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에게 하트를 받는 경험이 더욱 의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니팡은 설치 이용자 수 2천200만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국민게임'으로 등극했다. 최근 삼성경제연구소가 뽑은 '2012 올해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됐으며 201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차세대 콘텐츠 부문 대통령상, 2012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 및 인기상, 2012 이 달의 우수게임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