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초고해상도 블랙박스 'X700' 출시

[백나영기자] 아이리버(대표 박일환)가 3일 기존 풀HD 블랙박스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블랙박스 X700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1920×1080의 초고해상도 화질로 기존의 풀HD 화면에 비해 월등히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을 제공한다.

아이리버 X700은 140도의 와이드 화각으로 주변부까지 놓치지 않고 촬영하며 왜곡 없이 생생한 현장 녹화가 가능하다.

아이리버만의 ISP(이미지 신호처리기) 기술로 안개 지역이나 터널 안, 야간 주행 등 영상 식별이 어려웠던 장소와 상황에서도 보다 선명한 녹화 영상을 제공한다. 고감도 3차원 입체 센서를 내장하고 설정에 따라 다양한 녹화 기능을 제공한다.

차량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기 위해 배터리 전압이 설정 수치 미만일 시 자체적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차량 내부 온도로 제품과 녹화 영상이 손실되지 않도록 자동 온도 감지를 통한 전원 공급 차단 기능도 도입했다.

2채널 설치가 가능(후방 카메라 별도 구매)하고 30fps를 지원한다.

가격은 25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