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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TV토론 마친 文-安, 서로 "내가 승리"


文측 "국민이 文 선택할 근거 가져"…安측 "누가 朴 이길 후보인지 보여줘"

[채송무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후보 단일화를 위한 TV토론 이후 각 후보측은 서로 자신이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토론이 끝난 후 민주통합당 선대위 관계자들의 표정은 밝았다. 문 후보가 그간의 경륜과 능력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가다.

문재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그동안 왜 꾸준히 상승해왔는지를 유감없이 보여준 토론이었다"며 "잘 준비된, 책임 있고 안정감 있는 지도자라는 믿음을 줬다"고 말했다.

진 대변인은 "오늘 TV토론으로 국민은 문재인 후보를 주저 없이 선택하고 지지할 수 있는 확실한 근거를 갖게 되었다"며 "문재인 후보가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할 것이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의 본선에서도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하는 토론이었다"고 호평했다.

한편 진 대변인은 "모름지기 대통령 후보를 겨루는 TV토론은 이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범적인 토론이었다"며 "안철수 후보의 새로운 정치, 새로운 견해, 인간적인 고뇌도 느낄 수 있었던 훌륭한 토론이었다"고 평가했다.

유민영 안철수 후보 대변인은 "신뢰와 믿음 진정성을 보였다. 감정을 앞세우지 않고 상대를 존중하는 토론을 했다"며 "누가 박근혜 후보를 이길 후보인지를 분명히 보여준 것"이라고 선언했다.

유 대변인은 또 "국가적 과제, 시대적 과제, 사회적 의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주도했다"면서 "특히 경제 분야의 구체적이고도 폭넓은 전문성과 인식이 돋보였다. 국정에 대한 파악, 현명한 해결 방법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도 보였다"고 말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사진공동취재단 phot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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