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인기 걸그룹 씨스타가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의 인기 모델 코란도 C의 새 광고 모델로 활동한다.
쌍용차는 26일 최고의 인기 걸그룹 씨스타가 코란도 C의 젊고 스타리일쉬한 이미지와 잘 맞아 새 모델로 발탁하고, 씨스타가 출연하는 새로운 TV광고를 오는 27일부터 방영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코란도 C 광고는 뮤직비디오처럼 감각적인 영상으로 제작됐으며, 스포츠유틸리티(SUV)가 가지고 있는 남성적인 이미지를 탈피해 코란도 C만의 특유한 개성을 표현했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씨스타가 출연하는 코란도 C TV 광고는 1분 분량의 뮤직비디오 버전으로도 제작된 바이럴(viral) 영상으로, 보컬 효린의 강력한 목소리와 각 구성원들의 완벽한 호흡으로 완성된 안무 등을 담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주요 타겟층인 20~30대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씨스타를 코란도 C의 모델로 발탁했다"면서 "발랄하고 섹시한 씨스타의 이미지를 광고에 담아 쌍용차 고유의 SUV 브랜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27일부터 10월26일까지 자사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기념 이벤트를 실시, 매주 월요일 추첨을 통해 헤드셋(1명), 백화점 상품권(5만원, 1명), 주유상품권(1만원, 20명), 기프티콘(400명) 등을 제공한다.
한편, 작년 초 출시된 컴팩트 SUV 코란도 C는 출시 첫 해 모두 1만615대가 팔려 쌍용차 전체 판매 가운데 27.5%를 차지했다.
코란도 C는 올 들어서도 지난 8월까지 모두 9천438대가 팔려 전년 동기(7천223대)대비 30.7% 판매가 급증했다. 이 기간 코란도 C가 쌍용차 전체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4.7%로 작년 보다 급상승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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