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교육기부기관 인증받아

[김관용기자] 아시아나IDT(대표 황선복)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교육기부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교육기부기관인증제는 교육과학기술부 고시에 의거해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청소년 대상 체험교육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관을 심사해 지정한다.

아시아나IDT는 2008년부터 서울 양천구 신목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지적 자폐성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미술지도지원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아시아나IDT 윤동복 경영지원부문 상무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나IDT는 2011년 12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교육과학기술부와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래, 그룹 차원에서 소외계층을 포함한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을 위한 기회 제공과 창의력 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