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민관 '창의적인 청소년 발명가 양성'에 협력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청소년발명가프로그램' 본격 시동

[정수남기자] KT, 삼성전자 등 기업의 교육기부를 통해 청소년 발명가를 양성하는 청소년발명가프로그램(YIP., Young Inventors Program)이 18일 50개의 최종 참가팀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YIP는 기업과 정부가 연계한 청소년 발명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제시한 과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창의적 발명 아이디어를 전문가의 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특허 등 지식재산으로 발전시키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최종 참가팀으로는 중학생 10개팀과 고등학교 40개팀이 각각 뽑혔으며, 발명 캠프를 비롯해 후원기업의 기술상담과 현장견학 등을 통해 자신들이 낸 아이디어의 개선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후원기업은 올해부터 참가하게 된 삼성전자와 한경희생활과학을 비롯해 듀오백코리아, 모닝글로리, KT, 르노삼성자동차, 아모레퍼시픽, 위니아만도 등 8개 기업이다.

김광림 한국발명진흥회장은 "지난해 YIP를 통해 40건의 지식재산을 출원하는 결과를 낳았다"면서 "올해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YIP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창의적인 청소년 발명가 육성을 목적으로 만들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YIP 총 신청팀은 822팀으로 전년도 586팀에 비해 40.3%나 증가했다.

문의 YIP 사이트(http://www.yipedu.net), 전화(02-3459-2718).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민관 '창의적인 청소년 발명가 양성'에 협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