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발명제도' 순회 세미나, 22일 부산서 열려

[정수남기자]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는 '2012 직무발명제도 순회 세미나'가 오는 22일 부산테크노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직무발명제도의 현황과 최근 이슈를 제시해 제도 인식과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직무발명제도 운영의 우수사례 공유와 제도 활성화 방안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동서대학교 박자철 교수가 직무발명제도의 현황과 최근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탑엔지니어링 김종상 차장이 국내 직무발명 우수기업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직무발명제도는 회사 임직원이 업무 수행 중 개발한 발명(직무발명)을 사용자(회사)가 넘겨받아 승계한 발명으로, 회사에 이익이 발생하면 그 종업원에게 정당한 보상을 하는 제도이다.

정부는 기업이 직무발명제도를 도입하면 직무발명제도 보상금에 대해 기업에는 세액공제와 함께 정부지원 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또 종업원에게는 비과세 혜택이 제공된다.

문의 한국발명진흥회(전화 02-3459-2845), 부산테크노파크(051-974-9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