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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브랜드, 런던올림픽 마케팅 점화


[홍미경기자] 전세계인의 축제 런던 올림픽이 이제 2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패션 브랜드에서는 올림픽 관련 아이템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유명 디자이너들은 물론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탄생된 유니폼은 물론이고 스페셜 에디션까지 다양한 올림픽 아이템이 눈길을 끈다.

디자이너, 브랜드 협업 유니폼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스포츠웨어 라벨인 EA7은 이탈리아 국가 대표팀을 위한 올림픽 키트를 선보인다. 각 선수들이 받게 될 키트에는 공식 유니폼 한 세트와 여행용 캐리어 및 수트케이스, 비대칭형 여밈이 특징인 트랙 수트와 나일론 재킷, 버뮤다 팬츠, 티셔츠 등이 포함되어 있다.

모던하고 심플하지만 여성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스텔라 맥카트니는 아디다스와 함께 영국 대표팀의 런던 올림픽 유니폼을 선보였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이번 프로젝트는 영국 유니언 기의 상징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면서 "유니폼을 통해 선수들의 한 팀으서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드높일 수 있기를 원했다"고 전했다.

런던올림픽 기념 에디션 봇물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갭(Gap)은 다가오는 2012 런던 올림픽을 기념해 브랜드 특유의 캐주얼한 감성을 담은 '런던 에디션' 티셔츠를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 티셔츠는 올림픽 개최국인 영국의 국기를 모티브로 갭의 브랜드 로고와 함께 위트 있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홀하우스에서도 영국국기를 모티브로 빈티지한 느낌의 프린트 티셔츠를 선보였다. 홀하우스의 캐릭터 덕이가 함께 프린트 되어있어 귀엽고 발랄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스니커즈 브랜드 수페르가는 나라별 국기를 모티브로 한 슈즈를 선보였다. 스니커즈 전면에 프린트를 입혀 양 발이 모두 있어야만 국기가 완성되는 유니크한 디자인이다. MCM이 선보인 런던올림픽 스페셜 에디션 백팩은 국내외 셀레브리티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스타크(Stark) 백팩과 영국의 국기인 유니언 잭(Union Jack)의 디자인을 조합했다. 최근 축구스타 윤빛가람이 공식석상에 착용하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기능성 스포츠 의류, 음료수까지 올림픽 열기 동참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스포츠 라인에서도 기능성을 더욱 강화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스포츠 라인인 EA7는 최적의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뛰어난 통기성 기술인 에어덕트를 접목시켰다. 이 소재는 최상의 통기성을 제공하며, 이 기술로 만들어진 EA7 컬렉션은 체내의 열과 수분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최상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위해 인체공학적인 원칙이 적용된다.

또 2012 런던 올림픽의 공식 절친 글라소 비타민워터는 올림픽을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올림픽 로고로 새롭게 단장한 '2012 런던 올림픽 에디션'을 출시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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