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서울 시청 인근에 72석 규모의 프리미엄 푸드 콘셉 매장을 최근 오픈했다.
이는 일본, 홍콩, 싱가포르에 이은 아시아에서 4번째의 '푸드 컨셉트'의 매장이다.
이 매장에서는 홈 메이드 타입의 샌드위치와 샐러드, 수프, 라자냐, 크로크 무슈 등 다양한 프리미엄 푸드를 선보인다. 그 외에도 머핀, 스콘, 케이크, 타르트, 마카롱, 쿠키 등의 디저트도 판매한다.

가격은 샌드위치가 6천800원~1만2천원, 샐러드는 6천500원~7천800원, 라자냐는 8천원, 수프는 5천500원, 조각 케이크는 5천원~5천500원, 홀 케이크는 2만1천원~ 2만5천원이다.
또한 이 매장에서는 고객이 주문하면 즉시 내려드리는 핸드 드립 커피(5천원~6천원)도 국내 스타벅스에서 유일하게 판매한다.
이 외 키위, 토마토, 딸기, 오렌지, 자몽, 감귤 등의 과일을 직접 갈아 넣은 신선한 주스 6종류 그리고 병에 담긴 스타벅스의 프리미엄 허브티인 ‘타조티’도 처음 제공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와인과 맥주를 판매하는 미국의 스타벅스 매장, 홍콩의 레디 메이드(ready made) 푸드 전용 매장, 싱가포르의 주방을 겸비한 매장, 네델란드의 빵을 직접 구워 제공하는 매장, 일본의 베이커리 위주의 매장처럼 이곳을 찾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독특한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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